본 설교문은 2010년 7월 아틀란타시에서 개최된 59회 대총회기를 마감하면서 신임 대총회장으로 선출된 테드 윌슨 (Ted N.C. Wilson) 목사가 7/3일 안식일 예배중 전한 설교 전문으로, 재림 성도들과 교회 전체의 부흥 및 개혁을 과감하게 호소하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교회에서 당신 자신을 드러내기를 갈망하며 기다리신다. 그리스도의 품성이 당신의 백성들 안에서 완전하게 재생될 때, 그 때에야 그분은 그들을 당신 자신의 것으로 주장하기 위해 오실 것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고대할 뿐만 아니라 촉진시키는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특권이다.” (설교문에서 인용)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된 형제 자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9회 대총회 마지막 안식일에 여러분들과 함께 예배드릴 수 있게 된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주 동안 하나님께서 당신의 교회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인도하신 것으로 인해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드리는 바입니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회는 하늘이 지정한 여정 중에 있는 교회이며, 이제 우리는 거의 본향에 다다랐습니다. 저는 예수님이 곧 오실 것이라 마음 깊숙히 확신합니다. 우리는 여러 다른 언어로 말할 수 있습니다. . .불어로는 “제수스 레비엔 비엔탓!”, 서반아어로는 “헤이스스 비에네이 프론토”, 포루투갈어로는 “브레비 제이제우스 볼타라”, 러시아어로는 “이수스 프레디옷 느코라”, 스와힐리어로는 “에수 아나쿠자 카리부니 싸나”, 한국어로는 “예수님이 곧 오십니다”, 중국어로는 “예수 자이라이”, 힌두어로는 “예수 젤디 에이가”, 타가로그어로는 “씨 헤이서스 에이 마라핏 낭 두마팅”, 아라빅어로는 “하 아나 아티 세리안”, 독일어로는 “야수스 콤트 발드트”. . .등등 수 많은 다른 언어로 예수님이 곧 오신다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우리 세계적인 믿음의 가족들이 가지고 있는 놀라운 정신과 열정을 귀하게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가 속한 나라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중에서도 그 모든 것을 초월하며 우리 모두를 함께 묶고 있는 그리스도의 문화가 또한 있음으로 인해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정신으로 저는 제가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기별이 명확하게 전달되고, 기별을 전하는 자가 들리워지지 않게 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겸손히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그래서 제 설교 중 여러분이 동의하는 내용이 있으면 박수 대신 마음으로 우러나오는 “아멘!”으로 화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별을 전하는 자가 아닌 기별이 우리가 함께한 이 예배의 중심이 되도록 도와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혼돈된 세상; 확실한 말씀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징조는 날마다 그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천연계에 나타나는 재해들, 세계 정치의 큰 혼돈, 교회연합 운동의 광범위한 타협적인 활동들, 강신술의 극적인 증가와 영향, 세계경제의 침체, 사회와 가족의 가치 몰락,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과 십계명의 절대적 권리에 대한 불신, 넘치는 범죄와 도덕적 부패, 전쟁과 전쟁의 소문들 등등. . .모든 것들이 이 지구 역사가 클라이맥스에 달한 것과 이제 예수님의 재림이 곧 우리를 하늘로 데려갈 때가 가까움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 세상의 불확실함 가운데서일지라도 우리가 하나님의 변함없는 말씀에 절대적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사단의 끊임없는 공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인간역사에서 당신의 거룩한 말씀을 보존해 오셨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기원과 구원, 곧 오게 될 구원의 영광스러운 장면에 대한 정확한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인으로서 우리는 성경을 우리 모든 신조의 기초로 받아들이며, 성경의 페이지들에서 우리의 독특한 예언적 정체성과 사명을 보게 됩니다.
재림교회의 정체성과 사명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진리의 능력으로 이 혼란한 세상 가운데서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회를 새겨놓으셨습니다. 우리는 독특한 백성, 하나님의 남은 백성으로서 그리스도와 그분의 의, 그리고 요한계시록 14장에 나오는 세 천사의 기별과 그분의 곧 오심을 높여야 합니다. 이 지구 역사의 마지막 때를 살면서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들로서 우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고 사도 베드로가 말한 그러한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요한계시록 12:17에서 묘사된 하나님의 남은 백성들로서, 우리는 독특한 희망의 기별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온 세상에 선포해야 할 임무가 부여된 사람들입니다. 교회증언 7권에 기록되어 있듯이,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회는 하나님에 의해 선택된 독특한 백성으로서 세상과 분리되어…..그분의 대표자로서, 또한 구원의 마지막 사업에서 그분을 대표하는 대사들로서 부름을 받았습니다.” (7증언, 138)
안식일
하나님의 마지막 세대 백성들을 특징짓는 징표들 중 하나는 당신 교회의 교인들이 주님의 거룩한 안식일을 기억하여 지키라는 넷째 계명을 포함한 열가지 계명 모두를 받아들이고 믿는 것입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그분을 창조주로서 인정하는 표징일뿐 아니라,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거룩한 날로 지정하지 않은 어떤 날을 거룩하다고 하여 지키려는 것과 관련된 짐승의 표를 지닌 사람들과 대조되는 하나님 백성들의 표징이 될 것입니다.
안식일과 세 천사의 기별들
안식일과 그 중요성은 요한계시록 14장에 나온 각각의 세 천사의 기별과 관련을 갖습니다. 첫째 천사는 그리스도의 의인 “영원한 복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그분의 말씀과 창조의 능력에 대한 우리의 충성심의 표로서 그분의 안식일에 경배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8절에 나오는 둘째 천사는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모든 나라를 그 음행으로 인하여 진노의 포도주로 먹이던 자로다 하더라” 고 외칩니다. 바벨론은 하나님의 계명을 더럽히고, 하나님의 창조주이심에 대한 유일한 징표인 제칠일 안식일 이외의 다른 날을 예배일로 세웠습니다. 셋째 천사는 9-12절에서 선언합니다.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석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만일 여러분이 짐승과 그의 우상을 경배하면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충성의 표로 선언하신 제칠일 안식일이란 유일한 징표를 거절하는 것입니다.
구원
셋째 천사는 12절에서 하니님의 백성을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들”로 특징지으면서 그의 선언을 맺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예수님께 온전히 의지하고, 그분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우리는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선포하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 구원을 얻습니다. 은혜는 우리를 용서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요 또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능력 – 즉, 칭의와 성화입니다. 여러분은 (마치 죄를 한번도 짓지 않은 것처럼 날마다 여러분의 죄를 사해 주시며) 여러분을 위해 그리스도께서 배풀어 주시는 칭의와 그분께서 여러분 속에서 이루시는 성화 (즉 여러분이 매일 그분께 자신을 굴복할 때 성령의 능력이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켜서 더욱 더 예수님을 닮도록 하는 성화)를 분리시킬 수 없습니다. 이것이 첫째 천사의 기별 속에서 언급된 영원한 복음이며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인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는데 있어서 가장 능력있는 음성을 발할 수 있는 이유인 것입니다! 대쟁투의 주제는 죄인들을 구원하여 그분의 능력을 통해 그분의 아들과 딸들로서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것이며, 우리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과 살아있는 관계를 통해 성령과 함께하는 세 천사의 기별을 선포하는 충실한 증인들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십자가 상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대속하는 보혈과 하늘성소에서 진행되는 예수님의 대속하시는 사역은 오직 한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모든 회개하는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리하여 그분의 속죄의 희생과 대제사장으로서의 사역을 통해 우리는 “때에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해 은혜의 보좌로 담대히 나아갈”(히 4:16) 수 있습니다. 바로 이 놀랍고도 능력있는 구속의 은혜를 죄로 병든 이 세상을 향하여 선포하도록 우리가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깊이를 진정으로 인식할 때에만 자아방종과 자아의존이라는 양쪽 극단의 발판을 전부 제거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아주 훌륭한 책, 정로의 계단은 이 사실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아를 높일 근거가 없다. 우리가 가진 유일한 희망의 근거는 우리에게 입혀주시는 예수님의 의, 즉 칭의에 있으며, 우리 안에서 우리를 통해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역사, 즉 성화에 있다.” (정로, 63)
예언의 신
이제 요한계시록 12:17로 돌아가서 하나님의 남은 백성들이 지닌 또 다른 특징을 살펴 보십시다. 우리는 그들이 예수의 증거를 가지고 있을 것이란 말씀을 읽습니다. 요한게시록 19:10은 우리에게 “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고 말합니다. 옛날 거룩한 사람들을 움직였던 동일한 영이 이 마지막 시대에 주님을 위한 한 사자를 일으키셨습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형제 자매들이시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언의 신 기록 안에 가장 큰 선물이라고 할 수 있는 선물들 중 하나를 주신 것입니다. 성경이 고리타분하거나 현실과 거리가 먼 것이 아닌 것처럼 하나님의 마지막 때 사자의 증언도 고리타분하거나 현실과 거리가 먼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렌 지 화잇을 성경과 예언, 건강과 교육, 관계와 선교사명, 가족들, 그외 수 많은 다른 주제들에 대해서 영감적인 통찰력을 제공하는 겸손한 종으로서 사용하셨습니다. 예언의 신을 읽으십시다. 예언의 신을 따르고, 예언의 신을 다른 사람과 나누십시다. 많은 예언의 신 책들이 있는 중에 엘렌 화잇이 다른 어떤 책보다 더 많이 읽혀지기를 원했던 책은 “대쟁투”입니다. 이 미국과 다른 나라들에서 우리가 이 진리를 나눌 수 있는 종교자유가 있는 것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언의 신은 하나님의 마지막 백성들을 구분짓는 표중의 하나입니다. 예언의 신은 하늘이 친히 우리에게 주신 것이기때문에 이전 어느 때보다 오늘날 우리의 삶 가운데 적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충실한 남은 자들로서 엘렌 지 화잇의 저술들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보배로운 빛을 무효케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다.
그리스도를 닮은 겸손
우리가 남은 교회 혹은 남은 백성들이란 용어를 사용할 때 절대로 자아중심적 혹은 배타적인 태도로 그 용어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가장 겸손한 백성, 우리 구세주이신 예수님이 없이는 아무 것도 못하는 백성으로서 우리를 이 강력한 재림운동 가운데로 부르신 그분을 찬양해야 합니다. 이 재림운동은 겸손하고도 단순한 사람들에 의해 일어난 것입니다. 바보같은 사람들이 아니라 단순한 사람들말입니다. 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교육을 잘 받고, 잘 훈련받았으며, 관심을 끄는 사람들이지만, 그러면서도 단순한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구주께서는 놀라운 권위를 가지고 말씀하셨지만 가장 흉악한 죄인이라도 그분께 오고 싶어 할 정도로 충분히 겸손한 분이셨습니다. 이 교회는 그저 다른 교파가 아닙니다. 독특하고, 하늘이 일으킨 구원의 선교사명을 예수님의 겸손을 품고 계속 세상에 전하며 전진해 나가야만 하는 교회입니다. 세상은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들로부터 그리스도의 기별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그분의 은혜로 변화될 때 우리는 성경과 예언의 신으로부터 곧바른 기별을 겸손하고, 사랑스러우며, 매력적인 방법으로 다른 사람에게 설교하고, 가르치며, 증거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모든 겸손함으로, 우리 주님의 영원하신 팔에 온전히 의지하는 자세로 일할 때 그분께서는 우리를 통해 마지막 자비의 기별을 죽어가는 세상에 전하는 일에 강력한 방법으로 역사하실 것입니다. 이 사업을 마치려 함에 있어서 우리의 성공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지도하심을 따르는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창조주 앞에서 자아를 부인하고 겸손히 우리 자신을 낮춤으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주관하시고 우리 죄를 극복하는 여부에 성공은 달려있습니다. 또한 성공은 우리가 개인적으로, 혹은 한 교회로서 단체적으로 겸손하게 부흥과 개혁을 간구함으로 늦은비 성령의 퍼부어주시는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화잇 부인은 증언 8권에 “어떤 일이 일어났겠는가”란 제목으로 한 비전을 기록합니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1901년 대총회 때에 두가지 위대한 일이 일어나기를 원하셨다고 말합니다. 1.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행정구조를 통해 많은 부분이 성취된 교회의 재조직, 그리고 2. 성령의 퍼부어주심을 위해 준비되는 것인데, 이것은 당시 교회 안에 존재해 있던 불신과 하나님의 지도자들과 백성들이 자신들을 하나님 앞에 낮추지 않은 것으로 인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교회는 늦은 비를 받을 기회를 놓친 것입니다. 그게 109년 전 일입니다. 늦은 비를 내려서 예수님이 오실 수 있도록 해 주시려는 하나님을 더 이상 기다리시게 하지 마십시다.
우리는 그 경험을 위해 간절히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기간 동안에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계속 우리 생애 가운데서 그분의 뜻을 간절히 구하고, 이 자리를 떠나서도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화잇 부인은 “우리 가운데 진정한 경건의 부흥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크고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것이다. 그것을 구하는 것이 우리 첫번째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명백하게 말합니다. 이 대총회의 비즈니스 회기 중 여러분은 부흥과 개혁을 위해 탄원해 오셨습니다. 성령과 늦은 비를 위해 탄원해 오셨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들이시여, 때가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곧 오십니다! 그분께서는 가장 능력있는 방법으로 당신의 남은 교회를 사용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주님께서는 당신 자신의 품성이 우리 가운데서 재생되기를 갈망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날마다 그분께 우리 자신을 굴복시킬 때 그 일은 일어납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2:5에 “너희 속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날마다 연결되고, 그분이 우리를 통해 일하실 수 있도록 허용할 때 우리는 그분의 은혜를 선포하고, 주님의 재림을 촉진시키는 일에 성령에 의해 사용되어질 것입니다. 명심하십시오. 이것은 재림운동입니다. 부름받은 백성, 남은 교회, 운명의 백성, 하늘을 향하는 여행길을 가는 백성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는 백성입니다.
실물교훈에서 우리는 당신의 백성들을 향한 그리스도의 소망에 대해 읽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교회에서 당신 자신을 드러내기를 갈망하며 기다리신다. 그리스도의 품성이 당신의 백성들 안에서 완전하게 재생될 때, 그 때에야 그분은 그들을 당신 자신의 것으로 주장하기 위해 오실 것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고대할 뿐만 아니라 촉진시키는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특권이다. 그분의 이름을 공언하는 모든 이들이 그분의 영광을 위한 열매를 맺었다면 이 온 세상에는 복음의 씨앗이 얼마나 신속하게 심겨졌을 것인가. 마지막 위대한 추수할 것들이 얼마나 신속히 익을 것인지,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보배로운 알곡들을 모아들이기 위해 얼마나 신속히 오실 것인지.”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구약에서 하나님께서는 한 기별과 한 운명을 지닌 독특한 한 백성을 부르셨습니다. 그들은 믿음의 여행을 하도록 부름을 받았고, 그분을 신뢰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세상에 선포해야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400년간을 살았고, 이제 애굽의 종살이를 마쳤습니다. 저는 8살 때까지 애굽에서 살았습니다. 저의 집이 카이로에 있었습니다. 저는 중동 이외의 세계의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잘 몰랐습니다. 카이로는 놀라운 백성들로 가득찬 놀라운 지역입니다. 그러나 고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노예로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기적적으로 사용하셔서 당신의 백성들을 한 여행을 위해 자유케 하셨습니다……세상을 위한 한 선교사명을 위해서 말입니다. 마지막 끔찍한 열번째 재앙이 있은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남쪽으로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애굽기 13:21은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발행하게 하시니…..”라고 기록했습니다. 얼마나 놀라우신 하나님이십니까? …..그분께서는 밤낮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을 애굽 사막 옆에 있는 홍해 서쪽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우리는 출애굽기 14:2에서 그에 대해 읽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돌쳐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다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저의 아버지는 거의 15년을 애굽에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부조와 선지자”에 묘사된 이 지역이 어디인지 아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곳이 바로 하나님께서 애굽인들을 대항하여 그분의 능력을 보여주실 곳이었습니다. 어떤 성경 학자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이 홍해를 건넜을 때 홍해의 깊이가 허리만큼 밖에 안되는 곳을 통과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능력을 보일 공간이 어디 있으셨겠습니까? 그것은 터무니 없는 생각입니다! 사실 그들이 통과한 장소는 아주 험악한 곳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남쪽으로 행진하고 있을 때 서쪽엔 애굽의 사막이 있었고, 앞에는 산, 동쪽에는 홍해, 뒤에는 애굽 군대가 있었습니다. 성경은 바로가 그 마음을 바꾸어 “특별 병거 육백 승과 애굽의 모든 병거를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쫓아가기로 했다고 기록합니다. 10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로의 군대가 오는 소리를 듣자 두려워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때 왜 드려워하는 겁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보았는데, 왜 그들을 인도하신 능력을 신뢰하지 않는 것입니까? 어떤 교훈을 우리가 배워야 합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너무나 무서워 모세에게 대듭니다. 11절,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우리도 종종 그런 식의 불평을 하는데 왜 그렇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기적적인 인도하심과 자비하심의 증거들을 보면서도 무언가 잘못되면 하나님께 불평합니다.
13절에서 모세는 백성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너희는 두려워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종종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의 걸음을 지도하도록 허용하지 않고 우리 자신의 충동을 따라 행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분의 지시하심을 따라 전진하라고 명하십니다. 14절에 모세에게 주셨던 굉장한 약속의 말씀이 예수님과 사단 사이의 대쟁투를 치르는 우리 모두가 주장해야 할 약속이 되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찌니라.” 형제 자매 여러분들이시여,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길을 여실 것입니다. 그분께서 당신의 교회를 위해 승리를 주실 것이며, 우리는 그분을 신뢰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그분 앞에 우리 자신을 낮추고 그분의 말씀을 순종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야만 합니다. 그리 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셨던 동일한 명령을 그분의 마지막 남은 교회에게 하십니다. 15절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뇨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앞으로 나가게 하고.” 하나님께서 앞으로 나가라고 말씀하실 때 우리는 앞으로 나가야만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은 큰 그림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과거에 자신들을 어떻게 인도해 오셨는지를 잊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과거에 이 재림운동을 어떻게 인도해 오셨는지 절대 잊지 마십시다. 어떻게 장래에 승리를 가져다 주며, 그분 이름의 영광과 그분의 구원의 경륜을 온 우주 앞에서 옹호하실지에 대해 확신을 가지십시다. 우리는 대쟁투의 마지막 자락에 서 있고,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나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해야 했습니까? 그들은 오른쪽엔 사막, 앞에는 산, 왼쪽에는 홍해, 뒤에는 추격해 오는 애굽 군대 속에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볼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장애들 뿐이었습니다.
오늘 여러분 앞에 어떤 장애물이 있는지 저는 모릅니다. 오늘날 교회 앞에 있는 장애물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 저는 잘 모릅니다. 그 장애물이 무엇이든간에 하나님께서는 길을 갖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할 때 우리 각자를 위해서와 교회를 위해서 하나님은 길을 갖고 계십니다.
이 안식일에 여러분 앞엔 어떤 장벽들이 있습니까?
- 여러분은
–성경에 대한 세상적 의심의 산에 직면해 계십니까?
–하나님 말씀을 자유분방하게 해석하는 바다의 장벽에 직면해 계십니까?
–영적인 분별력을 혼돈케 하는 군대의 장벽에 직면해 계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거룩한 나라요 독특한 백성이니 “앞으로 나가라”고 명령하십니다. - 여러분은
–경제적 어려움의 산에 직면해 계십니까?
–가족간의 문제의 바다에 직면해 계십니까?
–부정적인 사회적 변화에 직면해 계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나가라”고 명령하십니다. 너는 나의 택한 백성이다라고 하시면서 말입니다. - 여러분은
–대화불통의 산에 둘리워 있습니까?
–가정과 일터와 교회와 사회에서 불안과 혼돈의 바다에 둘리워 계십니까?
–정서적 갈등과 불신의 장벽에 둘리워 계십니까?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가라”고 명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실 것입니다.
영감의 기록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섭리로 히브리인들을 바다 앞, 산이 견고하게 서 있는 앞으로 인도하셔서 그들을 구원하시고 그들을 압박하는 자들의 교만함을 확실하게 꺽을 그분의 능력을 보이시려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방법으로 그들을 구원할 수도 있으셨으나 그들의 믿음을 시험하고, 당신께 대한 그들의 신뢰를 강화시키시기 위해 이 방법을 선택하셨다.“
하나님께서 그 당시 당신의 놀라운 기적중 하나를 보이신 것처럼 오늘날도 그리 하실 것입니다. 출애굽기 14:19,20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구름이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떠나 뒤로 움직여 애굽의 군대의 추격을 막았습니다. 구름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빛을 반사하고 있었지만 애굽인들에게는 암흑을 가져다 준 덥개였습니다.
21절에서 모세는 자기 손을 홍해를 향해 들었고, 하나님께서는 대 홍해 고속도로를 순식간에 만드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음으로 홍해를 가로질러 전진해 가는 동안 구름은 애굽인들이 쫓아오지 못하도록 막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바다 한 가운데로 난 마른 땅을 걷는 백만명 이상의 백성들이 얼마나 흥분했을지 상상이 되십니까? 어린이들이 마치 수족관 안에서 헤엄치는 고기를 보듯이 즐거워하는 광경을 말입니다.
영감의 펜은 굉장한 말을 합니다. “여기엔 늘 배울 교훈이 있다. 종종 그리스도인 생애엔 위험이 드리워져 있다. 의무는 이행하기 어려운 듯 보인다. 앞에는 임박한 파멸, 뒤에는 결박 혹은 죽음이 있는 듯 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음성은 명확하게 ‘앞으로 나아가라’고 명하신다. 우리는 우리 눈이 어둠 저편을 꿰뚫어 볼 수 없고, 우리 발이 차가운 파도물에 닿아 두려울 때에라도 그 명령에 순종해야만 한다. 우리의 앞길을 막는 장애들은 머뭇거리고 의심하는 정신 앞에서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형제 자매들이시여, 여러분들이 장래에 직면하게 될 어떤 것이라도 극복하게 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절대로 그분께 대한 온전한 확신과 신뢰를 저버리지 마십시오. 항상 그분의 “앞으로 나아가라”는 명령을 순종하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라는 하늘이 준 지시를 이행한 후에 애굽인들이 그들을 추격합니다. 모두 하나님의 계획에 따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삶과 이 교회를 위한 한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이 놀라운 재림운동의 운명에 대해 의심하지 마십시오. 운명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대쟁투의 결말이 어떻게 날 것인지 알 수 있도록 예언적 지시를 주셨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승리자가 되시는 것입니다!
23-30절은 애굽 군대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추격해 올 때 주님께서 기적적으로 병거 바퀴들을 빼 버리시고, 홍해의 흉용한 물결이 애굽의 전 군대를 삼키도록 하여 완전한 승리를 거두는 놀라운 장면을 묘사합니다. 우리가 “가만히 있어 여호와의 구원을 볼”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십니까? 31절엔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베푸신 큰 일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었더라.”
출애굽기 15장은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렀던 위대한 승리의 노래를 기록합니다.“. .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재림운동의 형제 자매들이시여. . .우리는 굉장한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구원을 위해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주님의 사자는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은 사막이나 바다를 통과해야 할지도 모르나 그 길은 안전한 길이다.”
물론 여러분들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어떤 길로 인도하시던지 그 길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단은 다른 길로 여러분을 이끌려 애쓰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앞으로 나가라”고 말씀하실 때마다 마귀는 뒤로 후퇴할 길을 마련해 놓습니다. 그렇지만 친구 여러분들이시여, 우리는 지금 우리 영원한 본향의 변경에 서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된 땅으로 전진해 들어가고 애굽으로 되돌아가지 말라고 명령하셨던 동일하신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앞으로 나가고 뒤로 물러서지 말라고 오늘 여러분을 부르고 계십니다.
후퇴하지 말고, 전진하라
전진하고 후퇴하지 말라.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안에서일지라도 어떤 예배 형식이나 전도 방식이 새롭고 “현대적(trendy)”이라고 해서 그런 것을 따르려 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최상의 권위와 엘렌 화잇의 기록을 통해 주신 복된 권면에 따라 정신을 차리고 모든 것을 시험해 봐야만 합니다. 잘못된 신학에 기초하여 여러분에게 영적인 성공을 안겨줄 것이라고 하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밖에서 하는 운동들이나 대단위 교회 센터들에게 손을 뻗치지 마십시오. 성서적이 아닌 영적 훈련이나 명상적 기도, 쎈터링 기도, 한참 유행하고 있는 이멀징 교회 운동과 같은 신비주의에 뿌리를 둔 영적 형성방법들을 멀리 하십시오.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회안에서 도움을 구하십시오. 성경의 굳건한 원칙과 “대쟁투 주제”에 기초한 전도방식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겸손한 목사들, 전도자들, 성경학자들, 지도자들, 각 부서 지도자들에게로 부터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전진하고 뒤로 물러서지 마십시오!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성경에 기초된 예배와 음악을 교회 예배시간에 사용하십시오. 세계 여러 나라의 예배와 관습이 각각 서로 다른 것은 이해하지만 음악과 예배가 감정과 경험에 너무나 맞춰져서 하나님의 말씀에 촛점을 맞추지 못하는 혼돈된 이교형식으로 돌아가지 마십시오. 모든 예배는 아무리 단순하거나 아무리 복잡할지라도 오직 한 가지만을 해야 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높이고 자아는 낮추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열정에 감사들 드립니다만 제발 박수 말고 아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극적 요소와 자아를 높이는 예배 방법은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성서적 접근방법이 주가 된 단순하고도 감미로운 예배방법으로 대치되어야 합니다. 그것을 세세히 정의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여러분이 하나님의 임재하심의 거룩한 분위기 가운데서 성경을 읽을 때 성령께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를 여러분에게 알게 해 줄 것입니다.
앞으로 전진하고 뒤로 물러서지 마십시오! 하늘이 무너질지라도 진리를 위해 굳게 서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성서적 진리의 기둥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지계표에서부터 비틀어 버리는 극단적이거나 흐물흐물한 신학에 내어주지 마십시오. 온갖 종류의 “신” 신학이나 우리의 전체적인 신학과 사명과는 별 관련이 없는 이상하고도 모호한 견해들을 주의깊이 설명하기 위해 복잡한 시기 차트를 주장하는 것에 흔들리지 마십시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역사적 성서해석신조는 움직이지 않을 것입니다. 성서적 기초는 끝날까지 견고히 설 것입니다. 가려뽑은 기별 1권, 207,208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보십시오: “이 역사적 단계에서, 우리 신앙의 기초를 무너뜨리기 위하여 음험하고 강한 세력으로 활동하도록 유인하는 감화력의 정체는 무엇인가? 이 기초는 우리 사업의 초기에 신중한 말씀의 연구와 계시로 쌓은 것이다……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백성들이다…….말씀의 교훈에 관하여 우리의 정신을 혼란시키기 위하여 온갖 이단설이 우리에게 집중하여 압력을 가하여 왔다. 특히 하늘 지성소에서의 그리스도의 봉사에 관한 문제와 요한계시록 14장의 천사ㅏ들이 전해 준 이 마지막 날을 위한 천국의 기별에 대하여는 더욱 공격이 치열하였다. 모든 문제마다 일일이 신중한 연구에 의해서 규명되고 주님의 이적을 행하시는 능력에 의해서 증거된 진리를 다른 것으로 대치하기 위하여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들에게 온갖 의식과 방법에 대한 기별이 촉구되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우리를 진리의 토대 위에 서게 한 노정표들이 든든히 보존되어야 하며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과 성령의 증거를 통하여 예고하신 그대로 노정표들은 보존될 것이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확실한 권위에 기초를 둔 근본적인 원칙들을 믿음의 손으로 굳게 붙잡고 나아가기를 요구하신다.”
앞으로 전진하고, 뒤로 물러서지 말라! 하나님의 말씀위에 굳게 서십시오. 문자 그대로 읽고 이해하십시오. 물론 우리는 항상 우리가 유한한 인간이며, 무한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바라보아야 하는 타락한 피조물이란 것을 겸손히 인정해야만 합니다. 물론 천연계와 성경이란 하나님의 두 위대한 책에는 우리가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예수님의 희생은 “영원을 통하여 구속받은 자들이 연구해야 할 과학이요 노래”란 말을 듣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자비로 우리에게 명백한 말씀으로 주신 말씀들을 회의주의의 의심 속에서 혼돈하게 되어서는 안됩니다. 창세기의 처음 11장이나 성경의 다른 것들을 비유라거나 단순한 상징으로서 잘못 해석하는 오류가운데로 후퇴하지 마십시오. 이번 주에 우리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창조에 대한 성서의 기록이 문자그대로의 6일, 하루를 24시간으로 하는 6일간 일어났다고 하는 사실을 놀랍게 규명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그 기초적 교리에 대한 입장이나 신조를 결코 변경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문자 그대로의 6일동안 만드시고 안식일에 복을 주지 않으셨다면 왜 우리가 오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들로서 이 일곱째 날 안식일에 그분께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까? 이 교리를 잘못 이해하거나 잘못 해석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는 것이요, 성령의 능력으로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하라고 부르신 남은 교회로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운동의 목적 자체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무신론적이거나 유신론적인 진화론으로 되돌아가지 마십시오. 창조주시요 구속주 되신 하나님께 충성을 바치는 예언적 이해를 향해 전진하는 사람들은 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분짓는 특성으로서 제칠일안식일을 준수하는데서 보여질 것입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들이시여, 여러분의 지도자들, 목사님들, 지방 교회들, 교육자들, 기관들, 행정조직들이 문자적 성경이해의 기초 위에 가장 높은 신조의 표준을 따라 살 수 있도록 도우십시오. 성경을 해석하는 올바른 방법을 알게 하는 성서연구기관의 새로운 책 같은 놀라운 자원을 활용하십시오.
다시 가려뽑은 기별 1권, 170을 읽습니다. “우리는 조심하여야 하며 그렇게 하지 않을 때 성경을 그릇되게 해석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의 단순한 교훈들을 너무 지나치게 영성화함으로 실제적인 의미를 놓쳐버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 공상을 즐기기 위하여 괴이한 문제를 제시하여 성경에 있는 말씀의 의미를 지나치게 왜곡하지 말라. 성경에 기록된 말씀 그대로 받아들이라.” 저는 제 아내와 제가 경건한 부모 밑에서 자라게 된 것으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들은 가정에서 성경이나 예언의 신을 무시하는 말을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둘 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분의 말씀을 경외하는 분위기 가운데서 자랐습니다.
몇 주 전 저는 제가 줄도 긋고 이것 저것을 써 넣은 성경을 가지고 다니다가 잃어버렸습니다. 제가 아주 귀중히 여기는 것인데 잃어버려서 슬프긴 하지만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리지 않은 것으로 인해 주님을 찬양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성경을 혹은 컴퓨터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나 다른 형태로 말씀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연구할 수 있는 자유를 절대 무시해 버려서는 안됩니다. 엘렌 화잇은 그녀가 마지막으로 참석했던 1909년 대총회에서 성경에 대해서 감동적인 기별을 주신 후에 단상을 떠났다가 잠시 후 큰 성경을 떨리는 손으로 들고 청중을 향해서 말했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들, 이 책을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고 외쳤습니다. 오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형제 자매들이시여, 우리는 성경의 기초 위에 확고히 서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책의 백성들”로서 우리는 성경을 읽고, 성경말씀대로 살며, 성경말씀을 가르치고, 성경말씀을 하늘의 모든 능력으로 전하도록 하십시다.
앞으로 나가십시오. 뒤로 물러서지 마십시오. 성경이 그 자체의 해석자가 되게 하십시오. 우리 교회는 오랜동안 성경자체가 성경을 해석하고, 그 문장과 권고를 따라 성경을 해석하는 역사학적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방침을 따라왔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대항한 가장 악랄한 공격중 하나는 역사학적인 성서해석방침을 비판하는 자들로부터 가해졌습니다. “고등비평”이라는 비성서적 접근방법이 우리의 신학과 선교사명에 치명적인 원수입니다. 이런 접근방법은 학자나 개인을 성경의 명백한 접근방법 위에 두고, 그런 자들이 진리가 그런 비평자들의 자료와 교육에 근거한 것으로 여기게 하는 부적절한 방종을 가져다 줍니다. 이런 식의 접근방법에서 멀리 떠나십시오.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과 당신의 말씀에 대한 불신을 갖도록 백성들을 이끌기 때문입니다. 가려뽑은 기별 1권, 17,18은 이 문제에 관해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합니다. “인간이 저들의 한정된 판단력으로 영감으로 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가려내기 위하여 성경을 시험해 보는 단계에 이를 필요가 있다면 저들은 이미 예수님보다 앞장 서서 과거에 예수께서 우리들을 인도하신 것보다 더 훌륭한 길을 예수님께 보여주는 격이 되는 것이다……우리들의 정신과 손이 성경을 비판하는 일에 관여하지 않도록 하라……말씀을 읽는 대로 그대들의 성경에 애착을 가지라. 그리고 성경 그 자체의 정당성 여부에 관한 그대들의 비판을 중단하고 말씀에 순종할 때에 단 한사람도 잃어버린 바 되지 않을 것이다.”
전진하라, 후퇴하지 말라! 예언의 신을 하나님께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 주신 가장 큰 선물 중 하나로서 받아들이십시오. 과거뿐만 아니라 더 중요하게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위한 선물로서 말입니다. 우리는 성경이 진리를 위한 가장 궁극적이고도 최종 결론을 내리는 권위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예언의 신은 성경진리를 적용시키는데 실제적으로 명백한 영감의 권면을 제공합니다. 이것은 그 선교사명을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 교회에 주신 하늘이 보낸 안내서입니다. 예언의 신은 믿을만한 성경의 해석자입니다. 예언의 신은 읽혀져야 하며, 믿고 적용하고 높이 들리워져야 합니다. 예언의 신은 사람들을 때리는 몽둥이로서가 아니라 이 지구의 마지막 역사에서 하나님의 교회를 인도하는 놀라운 축복으로서 여겨지고 활용되어야 합니다. 제 확신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언의 신은 고리타분한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오늘을 위해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실제적으로 적용되어야 할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전진하라
하나님의 남은 교회의 교인들이시여,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마지막 때에 “전진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스도를 높이고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는 일을 위해 앞으로 나가십시오.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하고, 부흥과 개혁을 위해 탄원하며, 성경을 있는 그대로 읽는 일을 따르는데 있어서 전진하고, 예언의 신의 권면을 읽고 따르는 일에 앞으로 나가며, 세상에 구원의 좋은 소식과 예수님의 임박한 재림을 선포하는 일에 앞으로 나가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는 전세계에 흩어진 백성들을 인도하시며 “앞으로 나가라”고 명하십니다. 우리는 항상 공중복음전도의 깃발을 높이 들어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세 천사의 기별을 선포하는 것은 어디서든지 백성들을 변화케 할 것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이 보배로운 재림기별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말과 복음전도적 증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할 때 말입니다. 우리는 복음전도를 생애의 어느 부면에든지 결합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마치 남미지회에서 “항상 복음전도”가 단순히 그들의 생활이 되듯이 어떤 곳에서든 “복음전도”가 있어야 합니다.
한 예를 유로아시아지회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몇 년 전, 바실리는 몰도바의 경찰이었습니다. 그는 성경진리와 이 보배로운 재림기별에 확신을 갖고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으로 침례받기를 원했습니다. 그가 자기 가족에게 자기가 새로 발견한 믿음을 얘기하지 그의 부모는 부모 자식간의 관계를 끊자고 했으며, 그의 동생은 더 이상 그를 형으로 여기지 않게 되었고, 그의 아내 갈리나는 이혼할 것이라 했으며, 경찰서장은 절대로 안식일 날 쉬게 해 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바실리는 기도로서 하나님과 씨름하며 성경을 열면 말씀을 보여주셔서 직접 답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가 성경을 열자 마태복음 10:35-38 말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집안 식구들이 어떻게 우리 원수가 되며, 만일 아비나 어미를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면 예수의 제자가 아니라는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실리는 예수님의 명령을 좇아 그분의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따라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바실리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결심을 했습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 가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의 아내에게 침례받았다는 얘기를 하자 아내는 이미 이혼증서를 준비해 두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바실리는 그저 자신이 그녀를 사랑한다고 얘기했습니다.
갈리나는 바실리와 함께 시댁 부모와 형제들에게 가서 바실리가 침례 받았다는 사실을 얘기했습니다. 자기처럼 반대할 줄로 알았던 시부모들과 형제가 아무 반대 없이 그의 결정을 받아들였습니다. 바실리는 그 다음 사표를 써서 경찰서장에게 갔습니다. 그가 침례받았다는 얘기를 하자 서장은 “뭐라구? 한 주일만 생각해 보자”고 말한 후 한 주일 후 바실리가 다시 사표를 제출하자 사표를 받아들이는 대신 바실리를 진급시켜서 안식일에 빠져도 아무 문제가 없도록 해 주었습니다.
이때 쯤 바실리의 아내 갈리나에게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녀가 현금계산원으로 일을 하는데 그 날 따라 현금 총계가 맞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회사에서는 그녀에게 그 돈을 물어내라고 하구요. 그녀는 바실리에게 기도를 요청했는데, 그 다음 날 그 돈은 계산 잘못으로인해 빚어진 것이었습니다. 바실리는 그녀가 기도를 응답해 주신 하나님께 마음을 바치도록 초청했지만 그녀는 거절했습니다.
후에 갈리나의 어머니가 암에 걸렸고, 바실리와 갈리나가 그녀에게 가서 기도를 했는데, 하나님께서 중재하셔서 암이 나았습니다. 갈리나의 마음은 부드러워졌고, 곧바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 가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바실리 가라스쿠익은 현재 몰도바 연합회의 재무로 수고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은혜로 그 부부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있는 것을 보고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한번 일어나 주시겠습니까? 그분의 은혜의 구원하는 능력을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십시다.
조지아 돔에 모이신 분들과 세계 각지에 계신 형제 자매들이시여,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세 천사의 기별을 선포하십시다. 우리는 아름답고도 다양한 교회이지만 그리스도와 이 보배로운 성경의 기별 속에서 하나가 된 교회입니다. 우리는 성령과 성경의 기초적인 신조들로 연합하여 “앞으로 전진”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는 지구 구석구석에서 온 국제적인 가족입니다.
이 마지막 재림운동에서 세상에 전할 얼마나 보배로운 기별을 우리는 가지고 있는 것입니까! 백성들은 참 하나님과 하나님을 믿는 성경적 예배 가운데로 돌이키시는 첫째와 둘째와 셋째 천사의 기별 말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창조주이시며, 구속주이시며, 대제사장이시며, 대언자이시며, 친구이십니까? 얼마나 위대하신 하나님이십니까!
예수님께서는 곧 오십니다. 이제 곧 우리는 동쪽 하늘에 손바닥 반만한 작고 검은 구름이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점점 더 커지고 점점 더 밝아집니다. 온 하늘이 이 지구 역사의 클라이막스를 위해 퍼부어질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동시에 하늘의 이적을 통해 그분을 보게 됩니다. 수천 수만의 천사들이 호위 속에 우리가 기다리던 분이 앉아 계심을 봅니다. 상처난 어린 양으로서가 아니라, 대제사장으로서가 아니라 왕중의 왕이시요, 주중의 주 되신 우리의 구속주 예수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위를 바라보며 말할 것입니다. “이 하나님은 우리가 기다리던 분이시다”라고. 예수님은 아래를 내려다 보며 말씀하실 것입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들아, 너희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라”고요. 그리고 우리는 공중에서 주님을 맞아 그분과 함께 본향으로 가서 영원히 함께 살게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재림여행을 마치는 것입니다!
만일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구원의 계획, 그리고 그분의 승리케 하는 은혜가 여러분의 마음을 감동시켰다면 여러분은 주님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선교사명에 대한 여러분의 헌신을 다시 새롭게 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집으로 돌아가서 그분의 은혜를 선포할 때 여러분은 여러분 생애와 교회에서 부흥과 개혁을 위해 기도할 것이며, 성령님의 임재와 늦은비를 위해 간구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세 천사의 기별을 다른 이들에게 선포하며, 여러분 개인의 삶과 개인적 증거를 전능하신 구세주, 대제사장이신 분의 손 안에 두기를 원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보혈과 공로와 자비와 은혜를 통해 심판날을 맞기를 원할 것입니다….만일 주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주장하시고 이 지구 마지막 역사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는 일을 도와 달라고 겸손히 주님께 간구하실 분들은 지금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겠습니까?
저는 여러분이 여러분 삶 가운데 그리스도의 놀라운 은혜를 받아들이고, 예수님과 이위대한 재림운동에 대한 헌신을 새롭게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고, 이 교회가 “앞으로 전진”하게 되도록 주님께 간구하시도록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우리 주제가를 부르고 제가 마지막 축도를 드리기 전에 먼저 기도로 함께 하나님을 찾도록 하십시다…..계속 서 계셔서 여러분 옆이나 뒤에 있는 분을 보시고 부흥과 개혁을 위해 함께 하나님께 탄원해 주셔서 성령께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와 세 천사의 기별을 선포함으로 “앞으로 전진”할 때 하나님의 남은 교회를 인도해 주실 수 있게 탄원하시기 바랍니다. 부디 함께 기도하십시오.
(조지아 돔에 모인 7만여명 재림 성도들이 함께 드린 기도 후, 곧 테드 윌슨 목사는 짧은 기도로 그의 설교를 마쳤으며, 그 뒤를 이어 회중들이 2010년 대총회기 주제가를 불렀음)
테드 윌슨(TED N. C. WILSON) 목사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대총회장으로 교회를 이끌고 있다. 1974년에 대 뉴욕합회에서 목회를 시작한 그는 대도시 선교등의 사역에 8년간 일을 하였고, 그 후에 아프리카의 지회에서 부장과 지회 총무부장을 역임하였다. 러시아의 모스크바에 위치한 유럽-아시아 지회의 지회장을 1992년부터 1996년까지, 리뷰와 헤랄드의 사장으로 4년 근무한 후에 2000년부터 대총회 부회장으로 일을 하여 왔다. 역사적 재림신앙에 확고하게 바탕을 둔 그의 신학적 배경때문에 교회내의 자유주의자들로 부터 무수한 인신공격을 받아 오면서도 그리스도의 정신과 인내로 꾸준히 교회의 부흥과 개혁을 위해 정진해 온 목회자요 행정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