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열렸던 대총회에서 여성목사안수를 허용하자는 안건이 세계대표들앞에 상정되어 부결되었다. 그 후 재림교회의 최고 결정기구인 대총회의 결의를 무시하며 북미주와 유럽의 몇 연합회가 여성목사 안수를 강행하는 반란을 일으켰는데, 대총회 지도자들이 그러한 연합회들에 대한 행정조치를 고려하여 왔다. 그러한 와중에 한국인 재림교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조지 나이트 박사(은퇴 신학교수)가 그리스도의 정신에 위배되는 언어를 사용하며 대총회 지도층을 공격하는 글들을 자유주의적이고 반교회적 성향을 강하게 표출하는 “스펙트럼”이라는 잡지에 기고를 하였다. 다음은 그 잡지에 실린 조지 나이트의 “The Adventist FBI and the Sticky Wicket Thicket” 라는 기사에 있는 주장을 조목 조목 비판하며 대응한 알베르토 트레이어(ALBERTO TREIYER) 박사의 글이다.


지난 1부에서 우리는 조지 나이트가 교회 내에서 반체제 인사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편들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 증거는 스펙트럼 잡지에서 계속하고 있는 대총회에 대한 그의 공격이다. 1부에서 나는 그가 제기한 몇 가지 비난에 대해 답변을 하였는데, 이번에도 그의 추가적인 비난, 주장, 추정을 담은 소위 “원칙”에 대해 계속 답변하고자 한다.

나이트의 비난: "150년 이상 교단이 이런 조사 위원회란 기구 없이 어떻게 상대적으로 잘 연합하며 지내왔는지 궁금해 지기만 한다."

답변: 조지 나이트는 150년 동안 교단이 여성목사의 안수없이 상대적으로 잘 연합하며 지내왔는지 궁금하지 않는가? 그는 150년 동안 모든 교회의 지도자들이 세계 교회의 대총회에서 채택한 투표 결과를 받아들여 온것에 대해 궁금하지 않는가? 누가 그런 분위기를 바꾸려고 주도하고 있는가? 교회인가, 아니면 조지 나이트와 몇몇 연합회장들인가?

나이트의 비난: 조지 나이트는 대총회 대표들이 사안의 중요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는 인상을 주기위해 엘렌 화잇의 다음 진술을 인용하고 있다: "예상했던 것보다는 훨씬 많은 것들, 투표에 참예한 자들이 그 문제를 모든 면에서 생각해 볼 시간을 가졌더라면 즐겨 동의했을 것보다는 훨씬 더 많은 것들이 포함된 많은, 매우 많은 문제들이 다루어지고 표결되었다."

답변: 여성목사안수에 대한 논의보다 더 많은 검토의 시간을 할애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그렇게 많은 정보가 주어졌던 다른 이슈가 있었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 도대체 조지 나이트는 이 문제를 논의하는데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소모했으면 하는가?

나이트의 비난: "지난 3년 동안 대총회는 여성목사안수라는 한가지 문제에 대해 불순응한 연합회장들의 징계를 위해 중점적인 노력을 해왔다.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이 주제에 대해 꽤 흥분해 질 수 있다." 그러면서 나이트는 다음과 같이 결론짓는다: "우리는 실패한 대총회장직의 징후를 보고 있다."

답변: 그래서, 이 불화가 모두 윌슨 대총회장이 자신의 직무를 이행한 한 탓이란 말을 나이트가 하고 싶은 모양이다. 참고로 대총회 회기의 결의를 수행하고 옹호하는 것이 대총회장의 임무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것이 대표들이 그를 선출한 목적이다. 만약 윌슨 대총회장이 그를 선출한 대총회 회기에 반기를 들었다면 나이트 당신의 눈엔 그가 성공적인 대총회장으로 보일 모양이다. 그렇다면, 당신의 해결책은 무엇인가? 교회의 결정에 신경 쓰지 않고 교회 안의 모든 사람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행동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자는 것인가?  그 결과는 혼돈이 될 것이다.

지난 3년 동안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이 모세에게 했던 것 처럼) “실패한 대총회장직의 징후를 찾기 위해” 시간을 보내는 대신, 조지 나이트는 왜 예언의 신에 있는 다음과 같은 조언을 따르지 않는가?

“전쟁 무기를 우리 자신의 대열로 돌리는 대신 하나님과 진리의 원수에게로 향하게 하라. [이것을 조지 나이트의 말로 바꾸어 말하자면: ‘실패한 대총회장직의 징후를 찾는 대신에’ (테드 윌슨 대총회장을 선출한 세계 교회의 결의를 다시 무시하고 그를 끌어내리려고 이 친구가 작정하고 있음) 하나님과 진리의 원수에게로 향하게 하라.] 우리의 온 마음에 그리스도의 기도가 울리게 하라.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MR 311 13.1)

나이트의 비난: 대총회의 계획은 향후 교회 조직에 잠재적인 위험 요소이다.

답변: 우리는 미래에 우리 교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다루는데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다. 사실 우리 교회 안에서 예언된 오메가 배교가 어느 지점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이 한 가지는 안다. 합당한 조치들이 지금, 그리고 빠르게 취해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과는 더 악화될 것이다. 조지 나이트가 촉구하고 있는 분열은 교회를 분열시키고, 세상에 분열적이고 혼란스럽고 모순적인 기별을 주게 될 것이다.

“불신은 개인적 자립이 우리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옳고 적당한 것에 대한 우리 자신의 견해를 교회의 결정에 양보하는 것은 연약한 행동이라고 시사한다. 그러나 그러한 감정과 견해를 갖는 것은 안전하지 못하며, 우리를 무정부 상태와 혼란에 빠지게 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연합과 그리스도인 우정이 하나님의 사업에 필요함을 아셨다. 그러므로 그분은 당신의 제자들에게 그것을 명하셨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그리스도교의 역사는 오직 연합에만 힘이 있음을 결론적으로 입증한다. 개인적 판단은 교회의 권위에 굴복되어야 한다.” (4 증언 17-19).

우리는 모든 결정의 기초로서 하나님의 말씀과 예언의 신을 옹호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이 종국적으로 미래를 위해 그분의 교회를 보호하기 위해 일하실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 교회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는 다음과 같은 잘 알려진 말씀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우리가 현위치에 이르기까지 한 걸음 한 걸음씩 전진하며 여행한 우리의 과거 역사를 회고해 볼 때 나는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말할 수 있다. 주님께서 행하신 역사를 바라볼 때 나는 경탄과 우리의 인도자이신 그리스도께 대한 확신으로 충만해진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해오신 길과 우리의 과거 역사를 통하여 주신 그분의 가르침을 잊어버리는 것 외에는 미래를 위하여 두려워할 것이 전혀 없다.” (자서전 196).

결 론

미국에서 가장 큰 복음주의 교단인 남부 침례교회에서 일어난 일을 고려해 보면 유용할 것이다. 약 25년 전, 그들은 세 개의 파벌로 나뉘어 졌다: 진보파, 보수파, 그리고 중도파였다. 이들에게 있던 불협화음은 본질적으로 다섯 가지였다.

  1. 성경 영감의 본질 (성경해석 원칙에 영향을 주는 것)
  2. 여성목사 안수
  3. 지역교회의 자치성 (회중주의의 경향)
  4. 만인 사제직
  5. 영혼의 자유

북미지역과 일부 유럽과 호주 지역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 있는 문제의 배경은 무엇인가? 그것은 내가 공유한 내용을 검토한 후 다음과 같이 반응한 한 신학자 친구가 잘 요약해 주었다.

“알베르토, 우리는 몇 지회와 연합회를 장악하고 있는 비성서적 포스트모더니즘 재림신앙의 조직적인 발현을 보고 있다. 여성목사안수나 동성애 이슈만이 아니다. 그것은 성서적 재림신앙뿐만 아니라 보수적인 성서적 개신교 신앙의 테두리 밖에서 작동하는 완전히 변질된 사상 체계이다. 그것은 단순히 독특한 진리에 대한 것이 아니다. 바로 기독교 본질의 성패가 달려있는 문제다. 반체제 행정부들은 바벨론화 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배후와 수면아래서 작동하는 것은 오메가 배교의 진화론과 범신론이다.”

이러한 문제들 아래에서 교회요람과 직무정책 요람은 물론 심지어 예언의 신 말씀과 우리 선구자들의 선지적인 유산까지도 그들을 점점 더 불편하게 만든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포스트모던 세상이 살고 있는 새로운 시대를 위해선 쓸모없고 구속적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과 예언의 신의 명확한 원칙아래 개발된 운영체제 없이 우리는 전 세계에서 단결된 상태를 유지할 수 없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 (렘 6:16)

엘렌 화잇의 진술들

조지 나이트가 엘렌 화잇의 의도와는 다른 상황에 적용코자 그녀의 진술들로 자신의 메시지를 마무리하고 있기 때문에, 예언의 신에 있는 몇 가지 추가적인 경고들을 여기에 포함시키는 것은 유용할 것이다.

“누군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의 조직된 교회로 부터 떨어져 나갈 때, 그들은 교회를 그들의 인간적인 저울에 측정하면서 교회를 정죄하기 시작한다. 그러면 그대는 하나님이 그들을 인도하지 않으심을 알라. 그들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 . .” (MR 311 13.3)

“많은 사람들이 교회와 맺은 관계의 신성함을 깨닫지 못하고 교회의 제재나 징계에 순종하기를 매우 싫어한다. 그들이 취하는 행동은 그들이 연합된 교회의 판단보다 그들 자신의 판단을 더 높이고, 교회의 음성에 반대하는 정신을 고무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지키는 일에 주의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MR 311 10.1)

“교회에서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자들도 다른 사람들과 공통된 결점을 가질 수 있고 잘못된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상에 있는 그리스도의 교회는 경솔하게 취급될 수 없는 권위를 그들에게 주었다. 부활 후에 그리스도께서는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당신의 교회에 능력을 위탁하셨다.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MR 311 10.2)

“하나님의 말씀은 한 개인이 교회의 판단에 반대되게 자신의 판단을 세우도록 허용하지 않으며, 그가 교회의 의견에 반대되게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도록 허락하지도 않는다. 교회 안에 징계나 행정이 없으면, 교회는 조각이 날 것이며 한 몸으로서 결속될 수 없을 것이다. 자신들이 옳고, 하나님께서 특별히 그들을 가르치고 감동시키고 인도하셨다고 주장하는 독자적인 마음을 가진 개인들이 언제나 존재해 왔다. 각 사람은 자기 나름대로의 논리와 독특한 관점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신의 관점이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한다고 주장한다. 각자는 서로 다른 논리와 믿음을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각각 하나님께로부터 특별한 빛을 받았노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몸으로부터 떨어져 나가게 되고, 각자가 스스로 독립된 교회가 된다. 이들 모두가 옳을 수는 없으나 그들은 한결같이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영감의 말씀은 ‘예’ 와 ‘아니오’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 와 ‘아멘’ 이다.” (3 증언 428-429)“

교회 안에는 언제나 혼자 독자적으로 행동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어 왔다. 그들은 자신들의 독자적 정신이 인간 도구로 하여금 그의 형제들, 특히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인도하도록 임명하신 직분에 있는 사람들의 권고를 존중하고 그들의 판단을 높이 평가하기보다는 오히려 자기 자신을 너무 많이 신뢰하고 자기 자신의 판단을 신임하도록 이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누구도 무시하거나 멸시할 수 없는 특별한 권위와 능력을 당신의 교회에게 부여하셨는데 이는 그렇게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음성을 멸시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MR 311 11.1)

“독립적이고 영감을 받지 못한 판단에 전적으로 너무 많이 의존해 왔다. 자족함과 자긍심은 하나님 백성들 사이에 존재했던 가장 위대한 시련과 불화의 근간이다. 하나님의 천사가 나에게 여러 번 말하였다. ‘함께 정진하라! 함께 나아가라! 하나님이 그대들의 지도자가 되실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를 가지라.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면 안전하게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깨끗한 마음과 올바른 정신은 무한한 비용으로 구입된 하나님 아들의 선물이다.” (MR 311 8.1)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다른 이들을 가르치고, 인도하고, 안내하도록 그들을 가르치고, 인도하고, 안내하고 계신다. 옛날 이스라엘 가운데서와 같이 이 마지막 날들에 남은 무리 중에서도 독자적으로 움직이기를 원하며 하나님의 영의 가르침에 순복하려고 하지 않으며 충고나 권면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 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한 자들로 하여금 항상 마음속에 하나님께서는 지상에 한 교회를 가지고 계시며 그 교회에 그분이 능력을 위임하셨다는 사실을 명심하게 하라. 사람들은 권면과 책망을 멸시하면서 그들 자신의 독자적인 판단을 따르기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그렇게 한다면 정녕 믿음에서 떠나게 될 것이며 영혼들에게 재앙과 멸망이 뒤따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진리를 지지하고 세우기 위하여 지금 힘을 모으는 자들은 진리를 옹호하는 일에 정신과 마음과 목소리를 연합하고 일어서서 한편에 스스로를 정렬시키고 있다. 하지만 목적과 행동의 조화 가운데 일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성화되지 못한 인간의 판단을 행동의 완전함으로 택하여, 사단의 편에 서서, 사단의 대의를 옹호하고 있다.“ (MR 311 8.2)

“사탄은 그들의 지도자가 될 것이며, 그들은 하나님이 세우고 계신 것을 무너뜨리려는 그의 끊임없는 노력에 동참할 것이다. 이러한 불화의 요소들 중 어느 것도 결국 위대한 날에 서 있을 백성을 준비하고, 구원 계획을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하나님의 목적을 좌절시킬 수 없을 것이다. . .” (MR 311 9.1)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기관에서 분리될 수 있으며 그 자신의 독자적 노선과 가정된 지혜를 따라 일하면서도 성공하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원수의 기만이다. 비록 그가 하나님의 사업을 하고 있다고 스스로 아첨할지라도 종국에는 번영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한 몸이며 각 지체는 각자의 능력에 따라 일하면서 몸과 연합해야 한다.  사람은 순결하고, 거룩하고, 성실하며,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해야 한다. 아무도 자신을 위해 살려고, 격리시켜서는 안 된다.”  (Letter 104, 1894)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진리의 토대 위에 완전히 연합하여 서도록 한 백성을 인도하고 계신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딛 2:14)시려고 당신 자신을 세상에 주셨다. 이 정결케 하는 과정은 교회를 모든 불의와 부조화와 다툼의 정신에서 깨끗하게 하고 헐어 버리는 대신에 세우게 하고 그들 앞에 놓인 큰 사업에 그들의 정력을 집중시키기 위하여 계획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모두 믿음으로 연합하도록 계획하신다.”  (MR 311 9.3)

“자기 개인의 판단을 최고의 것으로 여기고자 하는 사람들은 큰 위험 가운데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하여 지상의 당신의 사업을 이루시고 확장하시는 빛의 통로인 그 사람들로부터 이들을 분리시키는 것이 사단의 계획된 노력이다. 진리의 사업을 발전시키는 일과 관련된 일에 지도적 책임을 지도록 하나님께서 임명하신 사람들을 무시하거나 멸시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돕고 격려하며, 힘을 주시기 위하여 제정하신 방법을 거절하는 것이다. 이는 주의 사업을 하는 어떠한 일꾼도 그 방법들을 버리고 그의 빛은 다른 어떤 통로가 아니라 직접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원수에게 기만당하여 쓰러지기 쉬운 위치에 자신을 두는 것이기 때문이다. 주께서는 당신의 지혜로 모든 신자들이 유지해야 할 그 긴밀한 관계를 통하여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과 연합하고 교회는 교회와 연합하도록 계획하셨다. 이리하여 인간 도구는 하나님과 협력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모든 기관들이 성령께 복종하게 될 것이므로 모든 신자들은 하나님의 은혜의 기쁜 소식을 세상에 전하기 위하여 하나의 조직되고 잘 지도된 수고를 하도록 연합하게 될 것이다.” (Gospel Workers, 443-444; MR 311 11.2)

“나는 명령을 받았다. 나는 우리들의 선장이신 주님에게서 “대처하라”는 음성을 들었다. 나는 나의 의무가 무엇임을 알았으며 단 한 순간도 지체할 수 없었다. 결정적인 행동을 취해야 할 시기는 왔다. 나는 지체없이 “대처하라”는 명령에 순종하여야만 한다. 나는 그 날 밤 새벽 1시에 깨어 있었으며 내 손이 움직일 수 있는 최대한의 빠른 속도로 글을 썼다. 그 후 며칠 동안 나는 이른 새벽과 늦은 밤에 일하였으며 우리들에게 침투해 들어오는 오류들에 관하여 나에게 주신 교훈들을 우리 신자들에게 전해 줄 준비를 하고 있었다.”  (1 MS 206)

“완벽한 조직이 필수적일 때 만약 사단이 이 백성들 사이에 들어와 사업의 조직을 파괴하려는 그의 노력에 있어서 성공한다면, 오! 그는 얼마나 즐거워 할 것이며 가짜의 발생을 배격하는 일과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승인을 받지 못한 주장들을 반박하는 데 얼마나 큰 힘이 필요할 것인가! 우리는 전열을 고르게 유지함으로써 지혜롭고도 주의 깊은 노력에 의해 세워진 조직과 질서의 체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하기를 원한다. 사업을 장악하기를 갈망하는 무질서한 요소를 오늘날 허락해서는 안 된다.” (MR 311 14.1)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시대의 종말에 가까워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각각 어떤 종교적인 조직체에서 떠나 독자적으로 행동해야 할 것이라는 사상을 조장해 왔다. 그러나 나는 이 사업에는 각 사람이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그런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주께로부터 교훈 받았다. 하늘의 별들은 모두가 법칙 아래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서로 영향을 주고, 그들의 운행을 통제하는 법칙에 순종한다. 그와 마찬가지로 주님의 사업이 건전하고 튼튼하게 발전하려면, 그분의 백성들이 함께 연합해야 한다.” (9 증언 257-258)

[출처: “George Knight’s Conspiracy Theory (Part 2)” on the Fulcrum7 Blog Website ]


알베르토 트레이어 (ALBERTO TREIYER) 박사는 아르헨티나의 리베르타도르 산 마르틴에 있는 재림 마을에서 출생하였으며,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푸에르토 리코에 있는 앤틸리안 재림대학에서 교수로 봉직하였으며, 그 후 라시에라 대학과 컬럼비아 유니언 대학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지금은 은퇴 목사로 저술과 세미나를 통해 재림신앙의 특별한 기별을 전하는데 힘쓰고 있다.